델리스파이스 - 맛있는 음악의 세계로

요새 주변분들 이글루에서 음악관련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밤도 샜겠다 -_-;;

잠도 아직 안오겠다 OTL

저도 하나 써볼까 합니다

전 별로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그냥그냥 제 느낌대로, 그리고 제가 겪은 대로 써 볼랍니다


글쓴사람이 별로라서 그렇긴 하지만,

- 델리와의 경험 -

델리스파이스의 데뷔는 1997년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이군요 -_-;;;;;

1집의 발매는 97년.

2집의 발매는 99년.

제가 델리의 음악을 알기 시작된건 기억으로 1999년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 당시 유선방송채널 (혹은 케이블 채널)에서 [달려라 자전거]의 뮤직비디오를 많이 보았으니까요

델리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건 형때문 이었지요

사실, 제 음악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건 저희 형입니다

이래저래 테이프를 많이 사다 날랐으니...

그리고 같은 방을 쓰면서 이유없이 많이 들었기 떄문이지요 -_-;;;;;;;

[사실 집에 있던 2,3집 테이프를 찍으려고 했는데 2집 테이프가 없...;;;;]

1집은 자세히 모르겠고 2집부터 음악을 들었습니다

2000년에 3집이 발표가 되었지요

그리고 2001년의 4집.

2001년 이라 하면, 제가 MP3를 산 해 입니다

(아니... 2000년인가??? 기억이 자세히 안납니다...)

그당시 32메가의 MP3를 30만원정도 주고 산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4집은 테이프나 시디가 없습니다 -_-;;;;;;

그때 때마침 소리바다 및 기타 P2P 프로그램들로 MP3음악을 다운받기가 쉬워져 버린것이지요

그래서 이때 역시 들어보지 못했던 1집을 처음 들어보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2003년 5집.

고등학교2학년때 이군요

이때는 자금적 여유가 생기고 해서 시디를 샀습니다

그런데 왠일...

델리의 느낌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2006년 6집이 나왔습니다

사실상 MP3기기는 액정이 망가진 오래된 중고 128짜리 기기, 그리고 핸드폰에서 지원되는 256메가의 용량.

시디를 사기 망설여 졌고 결국 다운로드 [...]



- 델리의 음악은 어떤맛? Welcome to the Delihouse -

가장 먼저 들은 2집.

한참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음악이라면 주로 댄스음악을 들었었지요

제 또래는 거의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 패닉과 델리스파이스 음악만 들었지요

또래와는 뭔가가 다른 음악세계였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음악을 많이 듣다보니, 좋아하는건 기타소리와 드럼소리.

결국 초등학교 때부터 락(or 모던락) 스타일의 밴드음악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2집의 타이틀은 [Welcome to the Delihouse]

델리스파이스는 맛있는 음악을 연주하겠다는 뜻이지요

*좋아하는 음악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1번 트랙 현기증.

그때당시의 느낌은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뭐랄까요

이 음악을 들으면 자전거를 타고 보문을 한바퀴 돌고 싶은 기분이랄까

따스한 봄날에 하이킹을 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기분이 아주 좋은 곡이지요


3번 트랙 종이비행기

가사는 간결하고 반복적이지만, 조금은 슬픈노래지요

듣고 있으면 뭔가가 그리우면서, 슬퍼집니다

왠지 모르게 슬픈날, 델리음악을 들으면 가장 먼저 듣는 노래이지요


5번 트랙 달려라 자전거

타이틀 곡이기도 하지요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이 노래와 같은 기분일거 같습니다

신나면서, 그리고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곡입니다


8번 트랙 인연

첫사랑을 다시 만났을때의 슬픔

그런 노래 입니다

노래말 보다 멜로디가 반이상을 차지하는 곡입니다

아주 슬프면서도... 가사가 느껴지는 곡이지요



- 슬프지만... 진실... -

타이틀부터 왠지 슬픈 3집입니다

전반적으로 델리의 색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1번 트랙 Spice Production 인트로에서 바로 이어지는

2번 트랙 워터멜론

무언가에 쫒기는, 영화의 한장면을 노래한 듯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은 델리스파이스 자신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근거없음)


3번 트랙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

3집 타이틀곡입니다

약간은 충격적인 가사와 멜로디의 노래

뮤직비디오도 꽤나 충격적인 영상이지요

슬픈 느낌에 약간은 무서운, 그러한 가사에, 그러면서도 슬픈 노래입니다

처음 뮤직비디오를 봤을때에는 조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노래였습니다


4번 트랙 이어폰 세상

처음엔 별로인 노래였는데 최근에는 아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왠지 제가 이어폰을 귀에 꼳고 다닐때 딱 이런 느낌, 이런 생각을 할때가 있거든요^^

마지막의 랩핑은 약간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멜로디가 좋은 노래


5번 트랙 1231

무서운 가사의 노래입니다

곡 자체의 느낌도 무섭지요

뭔가에 대한 복수... 아니면 반대로 역설적인 가사 입니다

슬픈 노래...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꽤나 우울해지지요


6번 트랙 30

30이란 곡 제목의 뜻은 가사에 나오는 버스(개인적인 추측)번호 인듯 합니다^^;;

포크의 느낌이 강한 곡이지요

왠지 저에가 딱 맞는 노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곡입니다



- Drrrr.... [D]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델리의 색도 많이 느껴지구요^^


1번 트랙 뚜빠뚜빠띠

제목이 뭘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영화 "아프라카"의 OST 이지요

뮤직비디오도 아프라카로 만든 뮤비입니다

뭔가 그리운 노래이고, 반가운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입니다


2번 트랙 항상 엔진을 켜둘깨

4집 타이틀 곡이지요

뮤직비디오도 상당히 곡에 어울리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애인이 생긴다면 꼭 불러주고 싶은 노래중 하나입니다^^


3번 트랙 안녕 비밀의 계곡

이곡 역시 그리움, 떠남에 대한 노래입니다

약간의 높은 톤의 노래

기분좋게 "난 떠난다" 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남기고 가는 느낌의 노래이지요


4번 트랙 YATC

제목의 뜻은 뭔지 역시 모르겠습니다;

처음 들었을때부터 느낌이 딱 꽂힌 곡이라서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네요


12번 트랙 Bette davis eyes

왠지 들어본 제목이지요???

네, 그 곡 맞습니다^^

Betty davis eyes곡을 델리가 부른것이지요

차이점이라면 조금더 느리고, 슬픈고 감미로운 멜로디라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론 원곡보다 델리곡이 더 마음에 듭니다^^



- 델리의 시작, Delispice -

1집입니다

이상하게 저는 어떤 그룹이나 가수가 있으면 1집의 노래는 별로 안끌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델리의 1집도 이쪽에 속하지요


2번 트랙 가면

사실 델리 1집의 타이틀곡은 가면 입니다

차우차우가 아니지요^^

가사가 딱 사회비판적이라는 느낌이 딱 듭니다


3번 트랙 차우차우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델리스파이스의 대표적인 곡이지요

가사도 아주 짤막하지요^^;;

하지만 중독성이 강하고, 음악이 상당히 좋기때문에...^^

최근(?) 영화 후야유의 OST로 쓰였는데,

제가 일기론 판권의 문제로... 누가 리메이크해서 불렀습니다

처음엔 뭔가 색다르다고 느꼈지만 게속 들어보니 영 아니더군요



- Espresso... -

5집 에스프레소...

가장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앨범입니다^^;;;


1번 트랙 노인구국결사대

정치권에 대한 강한 가사를 지닌 노래이지요

멜로디는 좋은데 역시나 가사가 쫌 그런지라...


2번 트랙 날개달린 소년

큐피트에 관한 소재로 된 가사이지요

노래는 상당히 좋습니다


5번 트랙 별빛속에

관음증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사가 상당히 와닫는 곡입니다

혹시 나도 관음증!? -_-;;


8번 트랙 숨겨진 보석

5번 별빛속에 다음에 숨겨진 보석을 들으면 멜로다가 바로 이어지는 듯한느낌이 듭니다

두곡이 좀 비슷한 경향도 있지요

숨겨진 보석은 인터넷, 컴퓨터 게임에 대한 주제를 숨기고 있지요

리셋 증후군에 대한 것도 약간 비춰지구요

좋아하는 곡중 하나입니다


6번 트랙 고백

타이틀 곡이자 영화 클래식의 OST입니다

노래는 좋은데...

뭐랄까요 타이틀곡의 느낌은 아니다 라는 생각입니다

전 앨범의 타이틀곡중 가장 별로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9번 트랙 환상특급

영화 "재밌는 영화"의 OST입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_-;;

가사와 멜로디가 아주 어울리는 곡이지요

신나는 느낌, 파티장에서 느끼는 그런 곡입니다^^



- 봄, BomBom -

2006년에 나온 따끈따끈한 앨범이지요^^

사실 2월달에 나왔...

그래서인지 타이틀인 봄봄과 아주 어울립니다^^


1번 트랙 시아누크빌

제목이 무슨뜻인지 알아보니...

어디더라;;; 동남아쪽의 지명이더군요

유명한 관광지이던데...

제목의 뜻과 노래에 대한 매치가 약간 안됩니다 -_-??

노래는 무진장 좋습니다!!


3번 트랙 Missing you

타이틀 곡인 미싱-유 입니다

뮤직비디오는 어떤 일본 영화를 썼던데...

이번 6집은 왠지 모르게 스위트피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스위트피는 델리스파이스의 기타&보컬의 김민규의 개인 앨범의 닉이랄까요]

그중에서도 이 곡에서 스위트피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4번 트랙 로렐라이

은은한 멜로디의 로렐라이 입니다

가사처럼 정말 어디론가 떠나버릴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들지요^^


5번 트랙 꽃잎 날리는 길을 따라

조금은 강한 멜로디의, 슬픈 곡입니다

6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지요


6번 봄봄

6집 타이틀과 같은 이름이네요

왜 내겐 봄이 오지 않는 이유는 뭘까

델리스파이스와는 약간 안어울리는 가사랄까요^^;;;

델리스파이스는 언제나 봄이었으니까 말이죠




- 델리스파이스... -

막판에 잠이 오기 시작하는 바람에 날림성 포스팅이 되어버렸습니다 -_-..

벌써 데뷔 10년이군요

10주년 공연 가고 싶었는데!!!! ㅜㅜ

델리의 음악이 듣고 싶으신 분은 벅스뮤직에 가보세요

1, 2, 3집은 전체 공개가 되어서 무료로 들을수 있더군요^^


전 언제나 델리의 맛있는 음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y Chrono | 2006/07/07 07:15 | ミュジック-アワ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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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okaNG at 2006/07/07 12:45
밤 새셨나보군요..;;;
저도 마감이라 밤새고 일하는중..ㅠ.ㅠ... (잠와요오..;ㅁ;)
마감이 겹쳐 주말도 반납이라지요..ㅠ.ㅠ.. 안습..

델리스파이스.. 듣고있음 기분이 편안한 좋은 곡들이 많죠..^^
Commented by 에바초호기 at 2006/07/07 22:15
델리는 참 대단합니다.
꾸준하고 여전히 실험적이며 또 특이하지요.저도 2집때부터 유난히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날림 리뷰치고는 꽤나 상세합니다 그려~~~~

그러면서 요번 앨범 수록곡 "네이팜처럼 차가웁게"를 듣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6/07/07 23:07
4집 초강추! __)b
Commented by Chrono at 2006/07/08 01:10
또깡님/// 기분좋은 음악이 많지요~

에바님/// 날림... 맞잖습니까 -_-;;;
5집때부터 약간 사랑이란 흔한 트렌드에 마추어 나오는 곡이 많고 스위트피랑 비슷한 분위기가 나서 좀 아닌곡이 있더군요

버섯돌이님/// __)b [D]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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